제274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오승경의원, 김제시 일회용품 저감을 위한 노력 촉구

김제시의회 오승경의원은 15일 열린 제274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제시 일회용품 저감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오승경 의원은 “일회용품은 환경오염의 큰 축으로 주로 플라스틱 배출이 문제가 되는 실정이다”며 “생활자원 회수센터 설치사업 및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등 김제시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축제와 행사 진행 시 배출된 일회용품을 보면 착잡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오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일회용 제로’를 선언해 청사 내 배달 음식 다회용기 사용을 시범운영하고,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하여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을 선포했다.

이에 오승경 의원은 청사 내 일회용품 구매 및 사용을 자제하고, 지역 내 업체에 플라스틱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인센티브 제공 및 행사나 축제 시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등 일회용품 저감 분위기 확산을 유도할 것을 주문했으며 “당장의 불편함을 감내하고 미래세대를 위해 김제시청과 시의회, 기타 공공기관 구성원들이 모범을 보여 일회용품 저감에 힘을 실어줄 정책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